북한이 베트남의 경제체제를 선호하는 진짜 이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월 27일~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랜 전에는 베트남의 ‘적’이었던 미국과 냉전 시대 베트남의 ‘동맹’이었던 북한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사회 구조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죠. 공산주의 사회체제지만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김정은은 베트남의 경제개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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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지난 1986년 공산당 제6차 대회에서 개혁개방 정책인 ‘도이모이’를 채택한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

도이모이는 베트남어로 ‘새롭게 변경한다’는 뜻으로, 공산당 일당 지배체제를 유지하면서 시장경제를 도입해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공산주의체제를 무너뜨리면서 경제개발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본보기가 바로 베트남이었습니다.

한 때는 동맹국이었고 지금은 공산당 지배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경제개발을 하고 있으니 김정은 입장에서 보면 안전하게 경제개발을 하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북한이 가고자 하는 길이 베트남과 중국처럼 사회주의 개혁을 통해 일당독재가 유지되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2차 북미회담에서 서로의 입장을 잘 조율하여 성공적으로 성사가 되었다면 북한의 금강산 관광은 곧바로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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