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주말에 문뜩 외로움을 느낄 때 서러움이 몰려온다

일주일을 열심히 일하면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주말인 토요일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할 때는 사람들 속에 파 묻혀서 외로움이라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회사에 나오면서는 회사 사람들과 일에 관련된 형적인 대화들 그리고 거래처와 일에 관련된 형식적인 이야기들만 하고 있지요.

그런데 토요일 저녁이 되고 나 혼자 있자 문뜩 외로움이 몰려들더라고요.

회사 다니면서 느끼지 않았던 외로움은 가까였나봅니다. 사람들 속에서도 난 항상 외로웠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없는 공간속에 나 혼자 있으니 나를 둘러보면서 나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내 주의에는 일에 관련된 사람들외에는 내가 항상 그 빈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귀찮고 시간이 없고 차라리 혼자가 더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아….그렇구나 내가 귀찮아했었구나.

생각해보니 내 탓이네요.

내가 나를 스스로 외로움에 빠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있습니다. 좀 외롭지만 지금이 편하다.

형식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속에 진실이 없는 대화 속에 그리고 가까의 모양을 만들어 그들을 대하면서 난 항상 내가 빈 껍데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진실 있는 만남이 없어서 외로움이 나한테 온 것이었습니다.

뭐…….상관 없습니다. 약간의 외로움이 지금이 더 편합니다.

진실이 없는 형식적인 만남은 육체를 피곤하게 하고 정시을 갉아 먹네요.

누구나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시간은 가고 나이는 들어가고 몸은 늙어가는 것이지요.

진짜 궁금한 것은 내가 죽을 때 마지막에 내 머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먹을 거? 재산? 돈? 좋아하는 스포츠? 수영?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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