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도 아침에 눈이 뜨자마자 바빴습니다.

허둥지둥 출근 준비에 바쁘고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그리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전철타고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합니다.

일이 조금 어제와 틀릴 뿐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한가지 틀린게 있다면 내가 늙어가고 있는 거 그래서 시간은 점점 끝이 보인다는 것!

매일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똑같이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 방법이 맞는지 자꾸 의구심이 듭니다.

이 평화롭다고 해야 하나? 이 시간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평화롭다는 것이 단지 나에게 돈만 몇 푼있으면 의미일 뿐이라는 것.

그래서 나에게 돈이 없으면 이 평화롭다는 시간이 깨진다는 것, 그런데 돈으로 산 이 시간이 과연 진짜 평화로운가?


똑같은 시간, 똑같은 패턴 꼭 우물안의 개구리 처럼 틀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 보이는것이 전부 인양 그렇게 생각하는 나의 식견이 시간이 흐를수록 답답합니다.

어떤 정답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틀이 곧 깨질것이라는 불안한 느낌은 왜 벗어버릴 수가 없을까요?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까요? 의미를 꼭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공자나 그런 선인들은 어떻게 말씀을 하셨을까요?

내가 인생을 좀 알아서 이렇게 답답한 것일까요?

주변의 죽음 그리고 새로 태어나는 삶을 보면서 내가 조금 먼저 태어났고 조금 늦게 죽을 뿐 남들과 특별한 삶이 없는데 왜…………자꾸 답답해질까요?

오늘도 거의 같은 시간에 눈을 감고 잠이 들겠지요?

그리고 내일도 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똑같은 패턴에 내 삶을 던져버리겠죠?

그러면서 시간은 계속 가고..그럴수록 내 삶은 내 것이 아니고 어떤 것에 의해 흘러간다는 그런 느낌~~

내일은 스칼렛요한슨의 공각기동대를 보러가는데 철학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라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의 몸은 기계로 계속 바뀔것이고 기계도 사람처럼 생각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도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이 해답없고 공허한 삶을 알게 될까요?

몸의 70% 이상이 기계로 변경된다면 아마 영생불사의 몸으로 되겠지요?

영생불사의 몸이 되면 많은 지식들을 습득하겠지요. 그러면 지금의 삶에 대해 답을 내려줄 수 있을까요?

왜 살까요? 그냥 태어나서 죽지 못하니까?

그냥 지금의 삶은 언제나처럼 변하지 않고 내 옆에 있을까요?

하루하루 또 시간이 지나가네요.

기계가 사람이 되든, 사람이 기계가 되든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다면 이 문제는 영원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내 삶에 대해, 내 시간에 대해 그리고 내 주위에 벌어지는 이 환경들……

만약에 내일
이 환경이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오늘까지의 삶에 대해 만족 해야겠지요?

너무 많은 해답을 원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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