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해서 벌금내지 마시고 망신도 당하지 맙시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면 벌금이 부과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런데 그 벌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실 겁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후미진 골목에는 ‘무단투기 경고’라는 팻말이 벽에 걸려 있는 것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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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라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으니 사람들이 오고가며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자 이를 방지하려고 팻말을 붙인 겁니다.

이런 쓰레기들은 음식물 쓰레기와 뒤엉켜서 여름에는 냄새도 심하고 바퀴벌레, 구더기도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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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한 곳이 아니라 사람들 눈이 잘 안 보이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단속에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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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집에는 버리기가 어렵고 이렇게 집 아닌 곳에는 버리기가 쉬운 것이 쓰레기 무단투기인가 봅니다. 더 웃긴 것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놔두면 사람들이 여기에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줄 알고 더 많이 버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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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쓰레기 봉투값을 아껴서 부자가 되나봅니다. 그런데 한참 전에 주민센터 직원에게 들은 소리인데 이렇게 무작위로 생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람들은 바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같은 노인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생활고로 쓰레기 봉투 하나 사는 것이 어려워서 이렇게 길거리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한다고 합니다.

뭐…그렇게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무단으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사지도 멀쩡한 젊은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는지 만약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면 벌금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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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쓰레기를 아무곳에다 무단으로 투기를 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쓰레기가 이렇게 쌓이고 ‘무단투기 경고’라는 팻말이 있는 곳은 항상 CCTV로 그 사진이 찍혀서 주민센터에서 다 보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쌓아놓고 본다는 것이죠. 그래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사진을 증거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벌금을 때리면 꽤 많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셔야 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은 얼마나 되는지 같이 보시죠.

일반적인 쓰레기무단투기 벌금

1.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폐기물을 버린 행위 – 5만 원

2. 비닐봉지, 천보자기 등 간이보관기구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버린 행위 – 20만 원

3.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 20만 원

4.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버린 경우 – 50만 원

5.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 100만 원

6.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매립한 경우 – 100만 원

7.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매립한 경우 – 70만 원

8.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소각한 경우 – 100만 원

9.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경우 – 50만 원

혼합 쓰레기무단투기 벌금

1.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건물에서 주거생활과 관련하여 폐기물을 배출한 경우 (일반 가정 발생 폐기물) – 1차(10만 원), 2차(20만 원), 3차(30만 원)

2. 동일 건물 또는 일정토지내에서 해당 건물에 입주한 경우 또는 토지를 이용하는 자가 개별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한 경우 (사업활동과 관련하여 배출하는 경우로 한정) – 1차(20만 원), 2차(30만 원), 3차(50만 원)

3. 동일 건물 또는 일정 토지내에서 해당 건물에 입주한 경우 또는 토지를 이용하는 자가 폐기물을 배출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경우 (사업활동과 관련하여 배출하는 경우로 한정) – 1차(50만 원), 2차(70만 원), 3차(100만 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혼합 쓰레기무단투기 항목인데요.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건물에서 주거생활과 관련하여 폐기물을 배출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1차 적발이면 10만 원이고 2차 적발이면 20만 원이고 3차 적발이면 3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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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활하기가 어려운 극빈층의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그런대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쓰레기 봉투 값을 아껴본다고 생활 쓰레기를 길거리에 몰래 버리다가 적발이 되면 10만 원 30만 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망신입니다.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쓰레기 봉투 값은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길거리에 버린 쓰레기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거 아시나요? 여름이면 냄새와 구더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는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으니 괜히 봉투 값 아껴본다고 몰래 버리면 바로 사진으로 찍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