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한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뒤늦게 우한시를 폐쇄하고 있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늦은 상태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한 폐렴의 코로나바이러스는 5일간의 잠복기가 있는데 공교롭게 중국의 춘절이 겹쳐져 이미 봉쇄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우한시를 빠져 나간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춘절은 우리나라의 민속절인 ‘구정’과 같은 것인데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을 먹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며 그리고 휴식을 취하러 중국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한 폐렴’이 심각한 이유는 2019-nConV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인류역사상 이제까지 발견되지 않은 신종입니다. 그래서 백신이 없어서 치료제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망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우한 폐렴’에 감염된 환자들은 우한사에 위치한 화난해산물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에는 야생동물을 잡아서 파는 곳입니다. 사람간의 전이도 확인되었고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도 확산되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작 국제보건기구인  WHO는 아직 국제적인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WHO의 몇가지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데요.

첫째 아직까지는 해외의 감염 사례가 많지 않으며 중국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확산을 막고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두번째는 우한 폐렴의 발상지인 우한시를 폐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지만 5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는 우한 폐렴이 이미 감염된 사람들이 외부로 빠져 나간 상태인데 이를 너무 가벼이 여긴다는 전문가의 말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중국경제는 세계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중국정부가 WHO가 비상상태를 선포하지 않도록 로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WHO에서도 비상상태를 선포한다면 세계적인 비탄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우한 폐렴의 피해로 인한 책임까지 중국이 떠 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예전의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는 차원이 다르게 심각한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한 폐렴’의 확실한 예방법은 없을까요? 백신이 없기에 아직 치료제가 없는 ‘우한 폐렴’, 우리나라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죠.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을 때는 대부분이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용 마스크는 눈이 노출된 상황이고 얼굴과 이격되는 틈이 있기에 별로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스인 ‘우한 폐렴’의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37.5도 이상의 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앓은 이들 대부분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었습니다. 감기증상과 비슷해서 대부분이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만 열이 나기 시작하면 어지럽고 두통이 발생합니다.

2. 목에 심한 통증

마른 기침을 반복하는데 숨 쉬는게 힘들정도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넘길 때는 통증이 특히 심한데 우한 폐렴인지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구토와 설사증상

보통의 감기와 틀리게 우한 폐렴의 코로나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인 소화기 증상입니다. 머리에 열도 나고 목도 아픈데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복통증상이 있다면 우한 폐렴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4. 사지가 뻐근하고 근육통

기침 그리고 소화기에 아픈 증상과 함께 온몸이 뻐근하고 근육통이 있다면 지금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온몸이 경직되고 움직이지 못하면서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있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우한 폐렴을 예방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능한 회피하시고 기침을 할 때는 입을 막는 것이 현재까지 나온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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