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이 31번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교회 예배에 갔던 접촉자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배 참석자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데다 지역 교인만도 8천 명이 넘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70명입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43명, 국내에서 단일 집단 감염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문제는 신천지 교회의 집단 감염 사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135명에 달하는데, 아직 16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의심환자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겁니다.

연락을 해도 연락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은 신천지교회!

연락을 받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아마도 기존교회에 다니면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로 자기 신분이 밝혀질까 두려워 일부러 연락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만약 기존교회에서 신분을 숨기고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이들이 오는 주일에 대구지역 기존 교회들에 출석한다면 상황은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공익을 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유증상자인 그들이 기존교회에 나가서 감염자들이 더 나오게 된다면 대구는 정말로 우리나라의 우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것을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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